[전시장IN] 수묵화가 박상설 ‘회향’개인전, 5월1~6월30일, 지오9갤러리[Park Sang Sul,박상설 작가,GEO NINE Gallery,수묵화,朴霜雪]

전시작품 앞에서 박상설 작가. 회향(回鄕)-Feng Shui, 1450×3650mm 지본수묵, 2026. 사진=권동철. © 2026. Kwon Dong Chul. All rights reserved.


 기운생동(氣韻生動) 구름이 백두대간에 장엄한 운율의 서정을 펼치는 수묵화가 박상설 회향(回鄕)’개인전이 성황리 전시 중이다. 서울 종로구 인사동 네거리 인근, ‘지오9갤러리(GEO NINE Gallery)’에서 51일 오픈, 630일까지 열린다. 

수묵화 20여점이 걸린 전시장엔 우리 산하(山河)의 줄기 저 한반도의 맥()을 타고 넘실대는 장관(壯觀)의 구름이 한국인의 자긍심을 불러일으킨다.

 

회향(回鄕)-Feng Shui, 1220×2440mm 지본수묵, 2026. 사진=권동철.


박상설 작가는 수묵의 심화(深化)를 위해 중국으로 건너가 작품활동과 학업을 20여년 병행했고 2019년 귀국했다. “구름의 핵심적 작화요소는 발묵(潑墨)과 적묵법(積墨法)이다. 연한 먹부터 중첩된 작업이다. 젖어있는 상태에서 멈추지 않고 마지막까지 그려나가는 집중을 발휘한다.”라고 말했다. 

아울러 나는 독자적 수묵화묘사를 구축하기 위해 우리나라 고유의 향토풍수(鄕土風水)를 깊게 공부했다. 구름이 넘실대는 나의 수묵화엔 전통풍수지리에 기반한 세계관이 스며있다. 중국에서 작업할 때 현지화가들이 나의 구름묘사는 인정하는 분위기였고 나름 자부심을 가진 바 있다.”라고 덧붙였다.

 

전시전경. 사진=권동철.

수묵화가 박상설(Park Sang Sul,朴霜雪)

중국광저우 지난대학교(暨南大学校,中国广州) 문과대학원 미학석사. 중국베이징과 광동성에서 전업작가로 활동(1999~2019). 광동화원 초대개인전(2012) .

 

[=권동철 미술전문기자·전문위원. 5172026. 인사이트코리아]

 

댓글

이 블로그의 인기 게시물

[주간한국]서양화가 류영신‥우주가 빚은 무한시간의 파노라마[RYU YOUNG SIN,류영신 작가]

서양화가 서경자…나뭇잎 배 저 창공의 꽃봉오리

서경자 작가‥마음의 결 따라 터치 자유분방한 감정의 궤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