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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서양화가 정인완‥“내 작품콘셉트는 반사와 투영 그리고 바코드 풍경”[정인완 작가,정인완 미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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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주작업실에서 정인완 작가 . 사진 = 권동철 “ 일상에서 경험하는 풍경이나 사물들이 어떻게 시각적으로 인코딩 (encoding) 되는지 또 그들이 어떻게 우리인식에 영향을 미치는지를 탐구하고 회화적으로 접근하려 한다 . 추상적이면서도 현대성의 해석맥락에서 나의 작품콘셉트는 반사와 투영 그리고 바코드 (barcode) 풍경이라고 할 수 있다 . ” 여름비가 종일 오락가락하던 날 경기도 파주 , 정인완 작가 작업실을 찾았다 .   Made in Nature-straight and curved I, 30×30 ㎝ Oil on Canvas, 2023 화실인근 넓은 하천 둑으로 초록야생풀들이 빗방울을 머금은 채 싱그럽게 뻗어나가고 있었다 . 그 둑길을 걸으며 대화를 나눴다 . “ 구상적인 것과 추상적인 생각을 하나의 화면으로 전달하려 한다 . 작가의 시선으로써 자연이 전하는 모든 메시지를 아름다움이라고 여긴다 . 자연의 형상 , 소리가 끊임없이 변화되지만 궁극으로 그것은 대자연이라는 하나로 통일된다는 것에 주목하고 있다 . ” 라고 말했다 .   Nature-vertical and horizontal II, 116.8×72.7 ㎝ Oil on Canvas, 2023 그러면서 “ 관람자가 나의 작업을 대할 때 쉽고 편하게 다가갈 수 있는 표현을 고민한다 . 그러한 방식은 내가 자연을 바라보는 철학이기도 하다 . ” 라고 덧붙였다 . 정인완 미술가는 독일 카셀대학교 자유미술학과 ( 순수미술 ) 를 졸업했다 . 모나무르 ( 모나밸리 , 아산 ), 갤러리 고도 , 갤러리 자인제노 , 갤러리 서종 ( 양평 ), 연명예술촌갤러리 ( 통영 ), Kulturhaus Dock 4( 카셀 ) 등에서 다수 개인전을 가졌다 .   [ 글 = 권동철 , 8 월 5 일 2023, 인사이트코리아 8 월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