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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동철의 화가탐방]A simple and clear graver ‘mark’ unique to woodcut[Thoughts on the woodcut of Jo Hyang Sook,Yim Young Kil Art Critic②,화가 조향숙,조향숙 작가,Yim Young Kil Art Critic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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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판 02.1 ∼ 02.3. 정관자득 ( 靜觀自得 ), 50×60 ㎝ (each), wood cut, 2009. 사진제공 = 임영길 . A simple and clear graver ‘mark’ unique to woodcut   It is known that Korean contemporary printmaking began around 1950. In Korea, since the printing technology was developed from an early era, it was able to smoothly accept the contemporary printmaking that has been cut off since the modern printmaking. Korean contemporary printmaking developed in several branches, such as the one that was adopted by artists such as Choi Young-rim, who studied Japanese creative printmaking in the early days, and in the later period, the one that had autogenous modernist artists co-working together with the artists who studied in the West. Those who also carried out paintings tended to perceive printmaking as a mean of an expressive technique, rather than a multiple original. In the late 1970s, there were ‘Woodcut of Korean people’, influenced by ‘new woodcut movement in China’, which tried to communicate with the public by a

[권동철의 화가탐방]박석원 조각가⑨‥재일교포화가 곽덕준 개인전 1978년[Park Suk Won,박석원 작가,박석원 화백,이대원,이마동,이경성,박서보,하종현,이반,최명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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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뒷줄 서 있는 왼쪽부터 ) 이대원 , 검은모자 쓴 이마동 , 이경성 , 빨간 상의가 재일교포 화가 곽덕준 , 박서보 , 하종현 , 심문섭 . ( 앞줄 앉은 왼쪽부터 ) 이반 , 최명영 그리고 박석원 . 사진제공 = 박석원 .   “ 1978 년 재일교포 화가 곽덕준 개인전에서 .   [ 박석원 작가의 말 , 고양 도내동 박석원 작업실에서 , 대담 = 권동철 , 2024.9] ”

[권동철의 화가탐방]박석원 조각가⑧‥프랑스파리 남관 화백 개인전에서 1974년[朴石元, Park Suk Won,박석원 작가,박석원 화백,한묵 화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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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앉은 왼쪽 두 번째 화가 한묵 , 프랑스갤러리 대표 , 그 뒤에 남관 , 갤러리 관계자 , 맨 오른쪽이 박석원 , 1974 년 . 사진제공 = 박석원 . “ 1974 년 유럽여행 중 남관 화백의 프랑스개인전 디스플레이를 끝내고 기념사진을 찍었다 .   [ 박석원 작가의 말 , 고양 도내동 박석원 작업실에서 , 대담 = 권동철 , 2024.9] ” 

[권동철의 화가탐방]박석원 조각가⑦‥한국아방가르드협회(A.G)주최 ‘제1회 서울비엔나레’ 1973년[朴石元,South Korea Sculptor Park Suk Won,박석원 작가,박석원 화백,최명영,김태호,하종현,서승원,홍용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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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립현대미술관덕수궁에서 열린 한국아방가르드협회 (A.G) 주최 제 1 회 서울비엔나레 1973 년 . 오픈식을 한 후 왼쪽부터 최명영 , 김태호 , 하종현 ( 회장 ), 서승원 , 홍용선 , 박석원 . 사진제공 = 박석원 .   국립현대미술관덕수궁에서 열린 한국아방가르드협회 (A.G) 주최 제 1 회 서울비엔나레 1973 년 . “ 한국아방가르드협회 (A.G) 는 전위작가가 모인 그룹이다 . 창립 때부터 국제화에 대한 갈망이 많았다 . 1973 년 국립현대미술관덕수궁에서 한국아방가르드협회 (A.G) 주최 제 1 회 서울비엔나레가 개최되었다 . 이때는 국내작가들을 추대해서 전시 개최했고 차기행사부터 대규모 국제행사로 발전시킨다는 전제하에 시작하게 된 것이다 .   그러나 아쉽게도 이 한번으로 끝난 것은 우리미술문화발전을 위해서는 불행한 일이라 생각이 들고 아쉬움이 남는다 . 당시 젊은 작가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심어주었고 가능성을 통해서 이상향을 꿈꾸었던 좋은 계기가 되지 않았나한다 . 한 번의 전시로 끝났지만 그러나 많이 전파가 된 것은 매우 의미 있는 일이라 여긴다 .   [ 박석원 작가의 말 , 고양 도내동 박석원 작업실에서 , 대담 = 권동철 , 2024.9] ”  

[권동철의 화가탐방]Traditional Korean baren[Jo Hyang Sook,Yim Young Kil Art Critic①,화가 조향숙,조향숙 작가,Jo Hyang Sook Pain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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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 01.1. human hair baren In Korea, printing techniques using woodcut has developed since the era of the Three Kingdoms. During the Goryeo Dynasty, the Tripitaka Koreana was published, and during the Joseon Dynasty, a publishing project using woodblocks was carried out at the national level. There were Gyoseogwan and Jujaso that belonged to Yejo, that systematically managed the works of carving woodblocks(Gakjajang), printing(Inchuljang), and book binding.(Juljang)   Jo Hyang Sook is one of the few contemporary woodcut artists who does carving and hand printing in traditional way by following steps. First, the appropriate amount of prepared Muck or coloring paint is applied on the plate, and spreaded evenly with an ink brush. Hanji(traditional Korean paper), carefully trimmed and sized by absorbing mallow rose for more vivid output, is placed on the plate. Then it is rubbed out with ‘Inche(also called as Mildae)’, traditional Korean baren that is produced by the artist herself wi

[권동철의 화가탐방]박석원 조각가⑥‥한국현대조각회 창립전 1969년[朴石元,Park Suk Won Sculptor,박석원 작가,박석원 화백,박종배,최기원,김찬식,이승택.이도영,박서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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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69 년 홍익대학교 현대미술관에서 거행된 한국현대조각회 창립전 . 왼쪽이 홍대재단이사장 이도영 , 박석원 , 오른쪽이 박서보 교수 1969 년 . 사진제공 = 박석원 .   “ 1969 년에 한국현대조각회가 창립이 되었는데 홍익대 출신 대표작가로 구성이 되었다 . 현대조각의 새로운 비전을 모색하기 위해서 그룹을 만들었다 . 당시 홍익대 쪽에서는 마땅히 진취적 조각그룹이 없던 때 새로운 미술운동을 통해서 조각문화를 발전시킨다는 취지하에 발족된 조각그룹이었다 .   처음엔 박종배 , 최기원 , 김찬식 , 이승택 , 박석원 다섯 명이 출발했다 . 학교에서 자주 만났고 현대조각에 대한 공동체의 필요성에 대해 거의 다 공감하고 있었다 . 그래서 동시다발적으로 만들어 졌다 . 누가 제안을 했다기보다는 묵시적으로 그런 마음을 갖고 있어서 자연스럽게 출발했다 . 생각해보면 답답한 현실에서 탈출구를 찾는 뭔가 새로움을 찾아가는 몸부림이었지 않았나 생각해 본다 .  [ 박석원 작가의 말 , 고양 도내동 박석원 작업실에서 , 대담 = 권동철 , 2024.9] ” 

[권동철의 화가탐방]박석원 조각가⑤‥제17회 대한민국미술전람회(국전,國展)시상식 1968년 명동 국립극장[朴石元,South Korea Sculptor Park Suk Won,박석원 작가,박석원 화백,여류조각가 윤영자, 최기원,김행신,조각가 전뢰진,조각가 송영수,조각가 심문섭,김경승,조각가 박종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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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68 년 제 17 회 국전시상식 후 , 왼쪽부터 조각가 전뢰진 , 심사위원 최기원 , 조각가 송영수 ( 서울대 교수 ), 조각가 심문섭 , 박석원 , 심사위원 김경승 , 조각가 박종배 ( 홍대 교수 ). 사진제공 = 박석원 . “1968 년 명동 국립극장에서 제 17 회 대한민국미술전람회 ( 국전 , 國展 ) 시상식을 마치고 촬영한 것이다 . 나는 그때 ‘ 국회의장상 ’ 을 수상했다 . 이 때 수상작품이 ‘ 초토 ’ 이다 .   [ 박석원 작가의 말 , 고양 도내동 박석원 작업실에서 , 대담 = 권동철 , 2024.8]” 1968 년 제 17 회 국전시상식 후 , 여류조각가 윤영자 , 박석원 , 심사위원 최기원 , 한 사람 건너서 김행신 . 사진제공 = 박석원 .  

[권동철의 화가탐방]박석원 조각가④‥홍익대 강의 첫 해 1968년[朴石元,South Korea Sculptor Park Suk Won,박석원 작가,박석원 화백,최명영,서승원,김수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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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왼쪽 ) 왼쪽부터 서승원 , 최명영 , 박석원 ( 오른쪽 ) 뒤 왼쪽이 최명영 , 김수현 , 앞 박석원 , 1968. 사진제공 = 박석원 .   “1968 년은 홍익대 강의를 맡은 첫 해이다 . 일찍이 교수대우를 받은 셈이다 . 강사로 강의시간을 맡았다 . 다른 친구들과 만나 강의를 끝내고 교정에서 포즈를 취했다 .   뒤돌아보면 , 강의를 맡아 학생들을 지도한다는 것에 중요한 각오를 하게 된 때였다 . 좋은 제자를 기르고 그들이 좋은 작업을 할 수 있도록 지도할 수 있다는 기회를 가졌다는 점에서 중요한 책임을 지는 것이라 여겼다 . 또한 나 자신 작가로서도 좋은 작업을 위한 연구와 노력을 아끼지 않았었다 .   [ 박석원 작가의 말 , 고양 도내동 박석원 작업실에서 , 대담 = 권동철 , 2024.9] ”

[전시장 IN]The Journey to the Venice Biennale:1986-1993[스페이스21 갤러리,이일,서양화가 고영훈, 김관수, 박서보, 조성묵, 하동철, 하종현, 홍명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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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위 왼쪽부터 )1986 년 제 42 회 베니스비엔날레 로고 아래에서 왼쪽부터 이석주 , 이탈리아 공보관 , 이일 , 윤명로 , 고영훈 , 1986. 제 42 회 베니스비엔날레 시상식 , 자르디니에서 서양화가 고영훈 , 1986. 이일 제 42 회 베니스비엔날레 , 1986 년 . 제 43 회 베니스비엔날레에서 왼쪽부터 유형택 , 한진섭 , 박사보 , 하종현 , 1988 년 . ( 아래 왼쪽부터 ) 제 43 회 베니스비엔날레 참여작가 김관수 , 1988 년 . 제 44 회 베니스비엔날레 참여작가 홍명섭 , 1990 년 . 제 44 회 베니스비엔날레 커미셔너 이승택 , 1990 년 . 제 45 회 베니스비엔날레 커미셔너 서승원 , 1993 년 . 전시영상촬영 = 권동철 . 1986~93 년까지 이탈리아 ‘ 베니스비엔날레 ’ 에서 고군분투했던 한국미술가들과 커미셔너를 재조명하는 ‘The Journey to the Venice Biennale:1986-1993’ 전시가 지난 9 월 3 일 오픈 , 10 월 26 일까지 서울서초구 신논현역 인근 ‘ 스페이스 21 갤러리 ’ 에서 성황리 전시 중이다 .   이번전시참여 작가는 고영훈 , 김관수 , 박서보 , 조성묵 , 하동철 , 하종현 , 홍명섭 7 명으로 이 중 고영훈 -1986 년 제주도립미술관소장 , 하동철 -1985 년 , 박서보 -1988 년 세 작품은 당시 베니스비엔날레에 출품했던 오리지널이다 .   이번전시를 기획한 정연심 교수 ( 홍익대학교 예술학과 ) 는 “ 올해는 베니스비엔날레에 한국관이 설립된 지 30 주년 되는 뜻깊은 해이다 . 1995 년 베니스비엔날레에 한국관 설립 이전 고군분투했던 한국미술가들과 커미셔너의 자료와 기록들을 통해 비평적 공간을 다시 형성하고자 한다 .” 라고 의미 부여했다 .   전시전경 . ( 오른쪽 ) 박서보 =Ecriture( 묘법 ) No, 88120, 1988, Mixed media with Korean hani| paper on canva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