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동철의 화가탐방]박석원 조각가(16)‥조성묵, 엄태정, 박석원, 심문섭 4인전(展) 1994년[Park Suk Won Sculptor,박석원 작가,박석원 화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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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뒷줄왼쪽부터시계방향 ) 조성묵 , 엄태정 , 박석원 , 심문섭 . 사진제공 = 박석원 . “ 1994 년 조성묵 , 엄태정 , 박석원 , 심문섭 4 인전 ( 展 ) 을 가졌다 .   [ 박석원 작가의 말 , 고양 도내동 박석원 작업실에서 , 대담 = 권동철 , 2024.10] ”  

[권동철의 화가탐방]화가 이정연‥1985년 프랫 인스티튜트(Pratt Institute) 대학원시절[李貞演, Rhee Jeong Yoen,이정연 작가,이정연 미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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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5 년 프랫 인스티튜트 대학원시절 . 사진제공 = 이정연 .   “ 1985 년 내가 생활했던 프랫 인스티튜트 (Pratt Institute) 대학원시절 여자기숙사 (Ryerson) 앞에서 대학원동기와 함께 .   [ 이정연 작가의 말 , 작업실에서 , 대담 = 권동철 , 2024.10] ”

[권동철의 화가탐방]화가 이정연‥1984년 멕시코 여행,치첸이차(Chiʼchʼèen Ìitshaʼ),다비드 시케이로스(David Alfaro Siqueiros)벽화,칸쿤(Cancun)[李貞演, Rhee Jeong Yoen South Korea Artist,이정연 작가,이정연 미술가,Re-Genesis,신창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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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멕시코유적지 앞에서 이정연 , 1984. 사진제공 = 이정연 . “1984 년 프랫 인스티튜트 (Pratt Institute) 대학원에 입학하고 교내에서 만난 나보다 어린 입학동기생 두 명과 함께 멕시코 여행을 떠났었다 . 특별한 준비 없이 비행기 표를 사서 멕시코로 향했다 . 비행기 안에서 알게 된 멕시코인 중년사업가가 우리에게 멕시코시티에 내려서 저녁식사와 여러 곳을 친절하게 설명하면서 안내해 주었다 .   멕시코국립자치대학교 도서관벽화 앞에서 , 1984. 사진제공 = 이정연 . 맨 처음 간 곳이 멕시코국립자치대학교 (UNAM, National Autonomous University of Mexico) 였다 . 학교 내에 있는 멕시코예술가 다비드 시케이로스 (David Alfaro Siqueiros) 가 제작한 도서관벽화를 바라보며 우리 일행이 그림을 그리기 시작했다 . 그때 멕시코대학 학생 몇 명이 몰려와 구경하고 얘기를 건넸다 . 그 학생들이 저녁에 우리를 나이트클럽에 초대하여 즐겁게 놀았던 기억이 생생하다 .   멕시코국립자치대학교 내 벽화를 바라보며 스케치했다 , 1984. 사진제공 = 이정연 . 그리고 멕시코 마야유적지 치첸이차 (Chi ʼ ch ʼ èen Ìitsha ʼ ) 등을 탐방하며 스케치 했다 . 인적이 하나도 없고 쓸쓸한 광야에 남아있는 유적지에서 그림을 그리면서 당시 그곳에서 살았던 사람들과 문명을 교감할 수 있는 명상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 . 인생과 시간과 역사와 문명이 묘하게 어우러지면서 유물이 갖고 있는 신비로운 거대한 힘을 느낄 수 있었다 .   그리고 카리브해 칸쿤 (Cancun) 을 여행했다 . 해변은 너무나 아름다운 미백색 모래와 투명한 에메랄드 그린 물결이 함께 어우러져 환상적이고 몽환적인 풍경에 매료됐다 . 그 물은 아주 투명하여 해초나 형형색색 물고기 행진이 절경이었다 . 내가 물속에 들어가니 물고기들이 콕콕 깨물어 너무나도 귀엽고 예뻤다 .   [ 이정연 작가의 말 , 작업실에서 , 대담 = 권동

[권동철의 화가탐방]박석원 조각가⑮‥이일 미술평론가 자택 1990년[이일 미술비평가,Lee Yil,李逸,朴石元, Park Suk Won Sculptor,박석원 작가,박석원 화백,이두식, 최명영,서승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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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왼쪽부터 ) 박석원 , 이두식 , 이두식 부인 , 이일 미술비평가 , 일본작가 , 최명영 , 서승원 , 1990 년 . 사진제공 = 박석원 . “ 1990 년 서대문구 아현동 굴레방다리 인근 이일 교수 자택에서 함께 자리했다 .   [ 박석원 작가의 말 , 고양 도내동 박석원 작업실에서 , 대담 = 권동철 , 2024.10] ”  

[권동철의 화가탐방]박석원 조각가⑭‥한국현대조각협회 회원과 마곡사 탐방, 1990년[朴石元, Park Suk Won Sculptor,박석원 작가,박석원 화백,최덕교,조성묵,김인겸,김대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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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왼쪽부터 ) 최덕교 , 조성묵 , 박석원 , 김인겸 , 김대열 , 1990 년 . 사진제공 = 박석원 . “ 1990 년 한국현대조각협회 정기총회 후 회원들과 공주 마곡사를 탐방했다 .   [ 박석원 작가의 말 , 고양 도내동 박석원 작업실에서 , 대담 = 권동철 , 2024.10] ” ( 왼쪽부터 ) 조성묵 , 박석원 , 1990 년 . 사진제공 = 박석원 .      

[전시장 IN]서양화가 김용철‥사랑과 화해의 행복바이러스[‘지금도 모란!’전,통인화랑,TONG-IN Gallery,金容哲, Kim Yong Chul,김용철 작가,김용철 화백,김용철 미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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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시작품 앞에서 포즈를 취한 김용철 화백 . 사진 = 권동철 .  시대정신을 담은 화의 ( 畫意 ) 를 일생화두로 삼아 온 김용철 화백 ‘ 지금도 모란 !(Still Moran!)’ 개인전이 지난 10 월 2 일 오픈 , 27 일까지 서울인사동 통인화랑 5 층 전시실에서 성황리 관객몰이 중이다 . 총 24 점을 선보이는 전시는 1980 년대 중반 ‘ 하트 ’ 연작 , 1990 년 ~ 현재 ‘ 모란 ’ 에 이르기까지 작품경향의 궤적을 한 곳에서 만나 볼 수 있다 .   화면엔 하트와 모란을 비롯하여 화조 , 문자 , 수탉 , 한 쌍의 새 , 해와 달 등 한민족정서가 배어있는 민화적 ( 民畫的 ) 미의식이 흠씬 발현된다 . 진한 아크릴칼라의 색채대비를 통한 유쾌함과 익살 , 교훈성 등 다채로운 형상의 공존하모니가 기운생동의 역동성으로 표출되고 있다 .   통인화랑 (TONG-IN Gallery) 전시전경 . 사진 = 권동철 . 김용철 작가 작업에서 사랑의 상징인 ‘ 하트 ’ 는 1984 년 문예진흥원미술회관 개인전에서 ‘ 파란 하트 (Blue Heart)’, ‘ 그린하트 (Green Heart) 등 연작을 발표하면서 등장한다 . 당시 갈등과 분열의 상처에 희망과 평화메시지를 담은 치유의 작품을 제시해 주목받았다 .   이후 1988 년 무역센터현대백화점현대미술관 ‘ 모더니즘 이후 ’ 전 ( 展 ) 에서 ‘ 예스 !(Yes!)’, ‘ 당신을 사랑합니다 (We Love You)’ 연작을 발표한다 . 명제가 암시하듯 당시 88 올림픽으로 세계화 지향의 선상에서 한국적인 것의 정체성 (identity) 심벌로 ‘ 하트 ’ 와 ‘ 모란 ’ 의 결속을 통한 화합의 미학으로 표출했다 .   부귀영화의 상징인 ‘ 모란 ’ 이 화폭에서 메인형상으로 등장하기 시작한 것은 1990 년 ‘ 샘 화랑 ’ 개인전부터이다 . ‘ 그대와 … , 하트 ( … With You, Heart)’, ‘ 하트와 모란 (Heart and Moran)’ 연작 등에서 민화요소의 꽃과 새 이미지 그

[권동철의 화가탐방]박석원 조각가⑬‥제1차 올림픽조각심포지엄 1987년[朴石元,South Korea Sculptor Park Suk Won,박석원 작가,박석원 화백,심문섭 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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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 1 차 올림픽심포지엄 현장작업 , 1987 년 . 사진제공 = 박석원 . 1987 년 ‘ 제 1 차 올림픽조각심포지엄 ’ 일환으로 몽촌토성 올림픽조각공원 내 현장작업 중 휴식시간에 작가와 진행요원이 기념 촬영했다 .   1987 년 작품제작현장 . 몽촌토성 올림픽조각공원 작업현장 , 1987 년 . 사진제공 = 박석원 .  몽촌토성 올림픽조각공원 작업현장   ( 왼쪽 ) 심문섭 , 박석원 작가와 조각가 아귈라 , 1987 년 . 사진제공 = 박석원 . ‘ 제 1 차 올림픽조각심포지엄 ’ 때 각 나라 조각가들의 경주문화탐방 때 기념사진이다 . 국내작가로는 심문섭 , 박석원 두 대표작가와 앞에 있는 조각가 아귈라이다 .   올림픽조각공원에 있는 박석원 작품 앞에서 , 1987 년 . 오른쪽이 박석원 작가 . 사진제공 = 박석원 . 올림픽조각공원 박석원 작품 앞에서 , 1987 년 .     [ 박석원 작가의 말 , 고양 도내동 박석원 작업실에서 , 대담 = 권동철 , 2024.10]